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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분리 규제 자문

망분리는 네트워크의 보안을 지키기 위하여 내부전산망과 외부전산망(이하 각각 ‘내부망’, ‘외부망’)을 단절하여 분리하는 관리하는 보안기법을 지칭합니다. 금융위원회가 디지털 보안을 강화하기 위하여 금융업계에 망분리 규제를 도입한 이래, 망분리 규제는 금융분야에서 적용되는 규제 중 가장 강력한 규제였습니다. 다만 근래 Covid-19 사태로 인한 일시적인 망분리 규제 완화, 그리고 클라우드, AI 등 디지털 신기술의 도입에 따라 망분리 규제에 대한 개선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저희 법인은 근래 망분리 규제 저촉여부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였습니다. 고객사는 기업들이 인터넷에 공개한 정보를 수집하여 대화영 질의응답 방식으로 제공하는 Sa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위 솔루션을 금융기관에게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할지 검토를 요청하였습니다. 저희 법인은 고객사의 솔루션이 내부통신망과 연결된 내부 업무용시스템으로서 제공되는 경우에는 내부망에서 외부망을 접속하는 것이므로 망분리 규제의 적용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후, 망분리 규제에 저촉되지 않을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방법과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망분리 규제는 내부망으로의 외부 침임을 차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네트워크 보안성 강화에 지대하게 기여해왔습니다. 하지만 금융권을 혁신하고 있는 핀테크 업계는 망분리 규제가 기술발전과 서비스 발전을 막고 있다는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근래 망분리 규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디지털 신기술을 금융업계에 도입하기 위한 방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희 법인은 근시일 내 망분리 규제의 장점과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의 활용 사이에서 균형 잡힌 제도 개선안이 제시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최선의 자문을 제공하여 핀테크업계와 금융분야의 퀀텀점프에 일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