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시장에서 산업으로' … LES 2025, 아시아 최초 법률 박람회 - 조원희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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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11-21본문
갈수록 치열해지는 법률 서비스 경쟁, 법조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까.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초의 법률산업박람회 ‘Law Expo Seoul 2025(LES 2025)’에서는 ‘Beyond Market, Toward Industry’를 주제로 법률 시장의 산업화 가능성을 조망한다.
조원희(사법연수원 30기)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행사 첫날(3일) 법률시장의 현주소와 법조 산업화의 실현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그는 “법률가 역할의 ‘본질적 전환’”을 강조하며 “인구 감소, 내수 한계, 변호사 수 증가,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일반화에 따라 전통 자문수요 감소까지 맞물리며 법률 산업이 구조적 변곡점에 와 있다”고 보고 있다. 조 대표변호사는 한국 변호사들이 해외 대형 거래에서 더 큰 역할을 하고, 기업의 의사결정·준법·컴플라이언스까지 깊숙이 관여하는 ‘설계자이자 문제 해결사’로 재정의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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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굿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소송비용 부담으로 법적 대응이 어려운 의뢰인을 위해 현장에서 소송 금융 지원 가능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