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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심리사회적장애인 인권단체와 국내 정신장애인 단체들이 정부에 공동성명서를 제출하고 심리사회적 장애인의 인권 보장과 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제 심리사회적장애인 인권단체 TCI-Global(Transforming Communities for Inclusion)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한국동료지원인협회,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한국장애포럼(KDF), 법무법인 디엘지(DLG)는 6일 오전 9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심리사회적 장애인의 인권 보장과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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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 의원은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TCI Country mission 워크숍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심리사회적 장애인 당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과 교류를 나눈 끝에 당사자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담은 성명서가 작성됐다”며 “이 성명서에는 우리나라 정신건강 정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