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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변호사 선임해 줄게요" … 태국 '사무장 로펌' 주의보 -유정훈 파트너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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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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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체류 중이던 A 씨는 최근 마약 문제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유치장에 갇혀 있던 그에게 한국인 통역인이 찾아와 “법률 조력을 받게 해주겠다”며 접근했다. A 씨의 가족은 그의 말을 믿고 수백만 원을 송금했지만, 약속된 변호사는 끝내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A 씨의 사례처럼, 최근 마약 단속이 대폭 강화된 태국에서 법적 문제에 휘말린 한국인을 노리는 ‘사무장 로펌’ 형태의 법률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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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지역 전문가인 유정훈(사법연수원 32기) 법무법인 디엘지 변호사도 “태국에서 법률 서비스 수요는 있지만 한국계 로펌의 태국 진출은 적다”며 “이 간격을 브로커들이 채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이익을 많이 남기려고 실력이 부족한 변호사에게 사건을 맡기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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