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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7. 08

변호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력 개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법조 채용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법조 인력 양성기관과 법조 전문 언론, 현직 변호사가 손을 맞잡았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홍대식), 리걸어시스턴스(대표 조원희), 법률신문사(대표이사 이수형)는 7월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소문동 법전원협의회 회의실에서 ‘변호사 채용 지원 및 법률서비스 시장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략)

리걸어시스턴스는 신규 법률 수요 발굴과 채용 연계 시스템 구축 등 실무를 맡는다. 대표 조원희(55·사법연수원 30기) 변호사는 법무법인 태평양 출신으로, 현재는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조 변호사는 “지금은 신규 법률 수요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일자리 모델을 설계할 시점”이라며 “오는 10월 변호사 커리어 플랫폼 ‘리걸크루(Legal Crew)’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걸크루’는 변호사를 위한 전용 무료 플랫폼으로, 경력과 전문 분야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커리어 관리 기능, 기업 인사 담당자용 통합 지원자 관리 시스템 등 기존 채용 플랫폼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