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프로보노, 자선 아닌 변호사 사명… “지속가능한 활동 위해 변협이 중개기관 역할을” – 염형국 파트너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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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7-19본문
2025. 07. 19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보수 법률지원 활동인 ‘프로보노’가 지속 가능하려면 프로보노가 변호사 사명과 직결된 활동이란 인식 개선과 대한변협이 별도 중개기관 역할을 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정욱)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동대문구을),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와 함께 18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로펌 프로보노 확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로펌공익네트워크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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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형국(사시 43회) 법무법인 디엘지 공익인권센터장은 ‘로펌 프로보노 현황과 변호사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변호사 책무와 인식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변호사는 단순한 직업인이 아니라,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공적 책임을 지닌 전문가임을 널리 인식시켜야 한다”며 “변호사 개인과 단체 모두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 인권 옹호, 법제도 개선에 능동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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