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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된 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적으론 정권교체 이후 증시가 본격 회복되는 가운데 IPO 시장도 활기가 돌고, 금리 하락에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거래 등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까지 확대한 상법 개정과 노란봉투법 제정, 검찰청 폐지 가시화 등 기업법무시장의 핵심에 해당하는 커다란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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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M&A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스타트업 등에 자문하는 M&A 부티크들의 활약이다. 블룸버그 집계 거래건수 기준 리그테이블에서도 법무법인 세움, 미션, 진, 디엘지, 비트가 대형 로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톱 10'을 구성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평, LAB 파트너스, Baker McKenzie KLP JV, KCL이 리그테이블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한국 M&A 시장의 주요 자문 로펌들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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