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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한국 법률시장이 산업 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골든타임’입니다.”

조원희(사법연수원 30기)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12월 3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법률신문·IHCF 주최로 열린 LES 2025(법률산업박람회) ‘법률시장의 현주소 & 법조 산업화, 어떻게 가능할까?’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변호사는 “한국 법률시장은 더 이상 전문직 집단 중심 구조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산업적 관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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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에게는 “시장을 한국에만 한정하지 않고 해외로 확장할 전략까지 고민해야 한다”며 “데이터 전문가 등 비법조인과의 협업을 넓히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변호사들에게 “법률 기본기와 산업 이해는 물론, AI·리걸테크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리걸테크 리터러시까지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