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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명품=장인?” 옛말… ‘시급 4,000원’ 불법체류자가 만든다 – 조선희 파트너 변호사

2024.06.30

디올, 조르지오 아르마니, 로로 피아나까지. 최근 명품 패션 브랜드의 노동 착취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집중 수사를 받아온 패스트패션 업계와 달리 명품 브랜드들은 ‘장인 정신’ 이미지를 방패 삼아 수사망을 피해왔다는 비판이 나온다. 업계는 최근 코로나19 특수로 막대한 이익을 누렸으나 노동자 처우는 오히려 악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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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생존 경영’ 책을 펴낸 법무법인 디엘지의 조선희 변호사는 “ESG 경영에서 친환경은 기본이고 노동자 인권까지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조가 바뀌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도 근로조건 정비·안전보건 강화 등의 방안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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