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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디엘지, “해외 법률네트워크 부족한 중견기업과 함께 갈 것” – 조원희 대표변호사, 김홍영 GBSC 센터장

2024. 09. 25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가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센터(센터장 김홍영, Global Business Support Center, 이하 GBSC)를 출범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원희(54·사법연수원 30기)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로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고객들에게 더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디엘지의 전략적 선택”이라며 “해외 시장이 새로운 기회를 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서울 서초동 디엘지 본사에서 조원희 대표변호사와 김홍영 GBSC 센터장을 만나 출범 이유와 포부 등을 들었다.

(중략)

장기적으로는 해외 기업의 국내 진출도 공략하겠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김 센터장은 “필리핀 기업이 컴포즈 커피를 인수한 것처럼, 앞으로 동남아 기업들의 국내 진출이 증가할 거라고 본다”며 “해외 네트워크를 꾸준히 다지고, 확장해 이런 수요를 겨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변호사는 “이번 GBSC가 디엘지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고, 다른 로펌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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