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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100만원어치 상품권 싸게 팝니다”…요즘 덜컥 샀다간 ‘경고’ – 장현지 변호사

2024. 07. 24

“100만원치 상품권 80만원에 팝니다… 일부만 사가셔도 됩니다.” 평소 중고 거래를 애용하던 30대 김모 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문화상품권을 20% 할인해 판매한다는 글을 봤다. 워낙 ‘착한 가격’에 친한 직장 동료와 나눠 구매하려 했는데, 직장 동료가 황급히 말렸다. 지나치게 저가인 매물은 이른바 ‘티몬 사태’로 인해 거래 정지되는 등의 문제 소지가 있는 상품권일 수 있다는 이유였다.

(중략)

법조계에선 이 같은 상품권 거래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현지 법무법인 디엘지 변호사는 ”문제 소지가 있는 상품을 문제 없다는 식으로 허위 사실을 알리거나, 이를 숨기고 판매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금액적 측면에서 누가 봐도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매물엔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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