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2. 03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부당합병·회계 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3일 열리는 가운데 항소심 유무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회장의 경영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략)
안희철 법무법인 디엘지 공동 대표변호사는 “1심 재판부는 이재용 회장이 합병비율을 유리하게 하기 위해 제일모직 가치를 높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를 조작했다는 혐의와 그것 자체가 경영권 승계를 위한 행위라는 의혹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2심에서 명백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유죄를 입증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 키워드
- 법무법인디엘지
- 디엘지
- 법무법인
- 변호사
- 로펌
- 안희철
- 안희철변호사
- 이재용
- 삼성전자
- 삼성물산
- 제일모직
- 부당합병
- 삼성부당합병
- 삼성바이오로직스
- 삼성바이오로직스회계조작
- 분식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