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엘지와 사단법인 두루 등 다른 공익변호사들이 6년간 추진해온 ‘장애인의 1층을 위한 삶’ 소송에서 의미 있는 승소를 이끌어냈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24년 12월 19일, 장애인의 접근권을 보장하지 않은 데 대해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 소송은 2018년 4월 11일, 장애인등편의법 제정 20주년이 되는 날 시작됐습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 2명을 포함한 4명의 원고들이 GS리테일, 투썸플레이스, 호텔신라, 대한민국을 상대로 차별 구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전국 4만 3천여 개의 편의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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