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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디엘지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 산업 영역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법적 이슈에 대한 대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스타트업 자문에 특화한 가장 스타트업적인 로펌 중 한 곳이며, 북미와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을 선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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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변호사를 포함해 전체 변호사가 약 40명으로 늘어난 디엘지는 올 초 파트너 중 변시 횟수가 가장 낮은 회사법 전문의 안희철 변호사를 공동 대표변호사로 선임, 로펌 경영에서도 전략적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스타트업 로펌 중 파트너 제도를 가장 먼저 실시한 곳도 디엘지이며, 디엘지는 '디체인지' 프로그램, '디테크 공모전' 운영 등 공익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말 공감 변호사를 거쳐 대한변협과 서울지방변호사회의 프로보노지원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염형국 변호사가 '디엘지 공익인권센터' 센터장으로 합류했다.